우리 국민 91.6%는 ‘한미동맹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과반(53.7%)이 ‘한미동맹을 지속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미국이 한국에 영향을 주는 분야 1위는 ‘국방/안보(57.5%)’, 한국이 미국에 영향을 주는 분야 1위는 ‘사회/문화(27.0%)’인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미동맹 70주년을 계기로 ㈜한국갤럽에 의뢰한 ‘2023년 한미관계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변 국가들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 결과, 미국(54.1%) 일본(20.4%) 중국(7.6%) 등의 순으로 가깝게 느낀다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오후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서 윌러드 벌러슨 미8군사령관과 만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주축”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와 조정을 바탕으로 코로나19방역, 미군 반환 공여지 등 양측 간의 현안들을 잘 풀어가자”고 말했다.이번 방문은 주한미군 백신접종 및 방역 현황을 청취하고 장병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코로나19 공동 극복을 위한 한-미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이 지사는 이날 윌러드 벌러슨 사령관와 환담을 갖고 브라이언 올굿 육군 병원 및 코
국민의힘 73명의 의원들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연합훈련 정상화 및 한미동맹 강화’를 촉구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25일 범여권 국회의원 35명이 “김정은 위원장이 반발한다”며 한·미연합군사훈련 연기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를 두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인가”, “우리 국민보다 김정은의 심기만 경호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어느 나라 의원인가”라며 정면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한·미연합군사훈련의 목적은 북한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2일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통화한 것을 언급하며 한미동맹 강화 및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기대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20여 년 만의 한미 양국의 민주당 파트너십으로 한반도 평화 및 경제, 기후위기 대응 등에 획기적인 성과 달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파트너십은 역사적인 첫 남북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을 성사시킨 햇볕정책의 동력이었다”며 “문 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도 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에서 남북경협을 포함한 제재 완화를 제안한 가능성이 대두되는 것과 관련 "문 대통령이 중재자가 아니라 북한의 변호인이 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을 앞세운 제재 완화는 결국 북한이 원하는 것부터 들어주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자칫 한미 간 이견과 갈등을 확대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현재 미국은 제재완화는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은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과 관련, “평화적 북핵 해결과 한·미동맹 강화 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야당을 향해 정부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다”며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에 맞서는 한·미동맹 체제 강화 방안이 논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대화에 의한 평화적 해법 원칙을 재확인하고 이를 실현할 경제, 외교적 압박 공조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해주길 바란다”며 “한·미FTA재협상, 통상
합리적인 영평사격장 운영을 위해 경기도와 미2사단이 머리를 맞댔다.경기도와 미2사단은 28일 오전 10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16년도 상반기 한미협력협의회(Korean American Partnership Council) 실무회의’를 열고, ‘합리적인 영평사격장 운영방향’ 등 도내 미군관련 주요 현안 8건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실무회의에는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마이클 파펠(Michael F. Pappal) 미2사단 참모장, 평택, 동두천 등 현안이 있는 시·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참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민과 주한미군의 상호이해와 관계 증진을 위해 경기도와 미군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도는 4일 오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한미협력협의회(KAPC1)) 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김희겸 부지사는 회의에 앞서 “본 협력협의회를 통해 한미 양국이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본 회의는 김희겸 부지사와 밴달 미2사단장 공동 주재 하 시·군 부단체장 및 관련 공무원, 한·미 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